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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3곳 "하반기 인턴 채용 계획"

  • 송고 2018.07.02 08:09 | 수정 2018.07.02 08:1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정규직 전환 전제형 인턴 선발 67.6%…정규직 대비 급여 84% 수준

기업 10곳 중 3곳이 하반기에 인턴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인사담당자 196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인턴 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34.7%가 이같이 답했다.

인턴 채용 형태는 '정규직 전환 전제형 인턴'이 67.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규직 전환 및 체험형 모두'(19.1%), '기간제 체험형 인턴'(13.2%) 순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인턴 채용을 시작하는 시기는 6월(33.8%)이 가장 많았다. 공채 시즌인 9월(23.5%)에 이어 10월(14.7%), 7월(14.7%), 8월'(7.4%), 12월(2.9%), 11월(2.9%) 순이었다.

인턴사원이 담당할 업무는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55.9%, 복수응답)가 1위, '문서작성 등 사무직'(42.6%), '단기 프로젝트 보조'(20.6%), ‘아이디어 구상 등 기획 업무’(10.3%), ‘리서치·판매 등 현장 업무’(10.3%), '서류 복사 등 단순 업무'(7.4%) 등으로 나타났다.

인턴사원의 급여는 정규직 신입사원 기준 평균 84% 수준으로 파악됐다. 근무 기간은 평균 4개월 수준.

기업이 인턴을 채용하는 이유로 ‘부족한 인력 보강’(58.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업무 능력 검증 후 채용하기 위해서’(26.5%), ‘업무를 지원해 줄 인력 필요’(14.7%), ‘사업 확장 계획에 따라’(10.3%), ‘조직문화에 맞는지 사전 확인’(8.8%) 등을 꼽았다.

인턴 사원의 정규직 전환 여부에 대해 ‘큰 결격사유 없는 한 전환’(41.2%)한다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

또한 '우수자에 한해 정규직 전환'(27.9%), '인턴을 통해서만 신입 선발'(20.6%), '정규직 채용시 가산점 부여'(4.4%)로 답했다. '정규직 전환과 관련 없다'는 응답도 5.9% 나왔다.

인턴의 정규직 전환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업무 역량’(32.4%)이 1위에 올랐다. ‘근무 및 생활 태도’(25%),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13.2%), ‘직무 적합성’(10.3%), '업무 습득 속도'(8.8%)가 뒤를 이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채용시 직무적합성과 기업의 인재상 부합 여부가 평가요소로 대두되면서 면접만으로 이를 평가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인턴십을 거쳐 채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면서 "구직자에게도 자신과 맞는 직무 인지를 확인해 보는 기회인 만큼 적극 활용해 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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