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IT서비스 계열사 코오롱베니트는 엔비디아(NVIDIA)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가 공급하는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제품은 딥러닝 전용 솔루션 'DGX 시스템'과 서버용 데이터센터 GPU 'Tesla' 등이다.
볼타 아키텍처 기반으로 개발된 DGX 시스템은 기존 대비 3배 향상된 처리 속도로 딥 러닝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Tesla'는 서버용 데이터센터 GPU 솔루션으로 고성능 컴퓨팅(HPC)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통해 딥러닝 트레이닝 데이터를 몇 시간 안에 처리할 수 있다.
손동일 코오롱베니트 이사는 "엔비디아 GPU는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AI VR 등 4차 산업분야에 핵심 제품으로 적용된다"면서 "수도권 및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지사망을 활용해 GPU 제품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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