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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규 SK인천석유 사장 "협력사 직원도 가족…안전 최우선"

  • 송고 2018.07.02 13:37 | 수정 2018.07.02 13:39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협력사 상생경영 '딥체인지'…포상제도 및 작업중지권 실행 보장

SK인천석유화학과 협력사 구성원들이 6월 27일 '안전결의대회 및 협력사 무재해 게시판 점등식'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SK인천석유화학과 협력사 구성원들이 6월 27일 '안전결의대회 및 협력사 무재해 게시판 점등식'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SK인천석유화학이 자사 및 협력사 안전경영에 '딥체인지(deep change)'를 도입한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강조하는 '딥체인지' 전략이란 △미래사업의 전략적 방향성 △자율·책임경영 시스템 강화 △사업구조 및 수익구조 혁신 △사회적 가치 증대를 의미한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2일 "안전환경 수준을 높이기 위해 '협력사 안전경영'을 중심으로 딥체인지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모기업 SK이노베이션의 '안전환경 우선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최근 최윤석 생산본부장과 SK인천석유화학 5개 협력사 대표와 구성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결의 행사를 가졌다.

'협력사 무재해 게시판 점등식' 및 '작업중지 권한 이행 서약식'을 시작으로 곧바로 시행에 돌입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사들의 경영철학인 안전·보건·환경관리 수준을 협력사 구성원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SK인천석유화학 담당자와 협력사 구성원이 함께 정유공정 배관의 안전을 점검하는 모습

SK인천석유화학 담당자와 협력사 구성원이 함께 정유공정 배관의 안전을 점검하는 모습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협력사 직원은 업무와 소속만 다를 뿐 같은 곳에서 함께 땀 흘리는 소중한 가족"이라며 "협력사 구성원의 안전은 사업장의 안전이고 이는 회사 발전의 근간으로 구성원과 협력사가 하나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우선 협력사 안전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 인시(人時)를 별도로 관리하는 '무재해 기록판'을 설치했다. 무재해 달성 기간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 제도의 수혜인원은 18개 협력사 400여명에 달한다.

또한 SK인천석유화학은 협력사 구성원들이 작업중지 권한을 이행할 수 있도록 서약했다. '작업중지 권한'이란 작업 환경에 문제나 위험요소 발생시 근로자 판단하에 즉각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권한이다.

정당한 작업 중지로 인한 근로자의 불이익이 없음을 보장하고, 모든 입찰 안내서 및 공사 계약서에 작업중지 권한에 대한 내용을 첨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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