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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4000억 즉석밥시장 잡는다

  • 송고 2018.07.04 09:52 | 수정 2018.07.04 09:51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냉동 즉석밥 '밥맛 좋은 밥' 7종 출시

도정 7일 이내 경기도산 추청미만 사용

[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냉동 즉석밥 '밥맛 좋은 밥'(쌀밥/현미밥/흑미밥/귀리밥/11곡밥/알콩밥/초밥)’ 7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밥맛 좋은 쌀밥 210g 1팩은 990원, 4팩은 3290원에 판매한다. 현미밥 등 잡곡밥류는 180g 3팩 묶음으로 3490원에서 4990원에 판매한다.

밥과 반찬을 반반씩 넣어주는 주꾸미/낙지/오삼불고기 볶음덮밥 3종도 각 300g 1팩 4990원에 출시했다.

밥맛 좋은 쌀밥은 갓 지은 밥을 급속 냉동했기 때문에 해동 시 식감과 수분 보존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가마솥에 지은 밥을 바로 용기에 소분하고 포장한 후 CAS(영하 40~50도의 초 저온에서 대상물을 세포 파괴 없이 동결하는 시스템)냉동기로 급속 냉동한다.

특히 밥맛 좋은 쌀밥은 100% 햇곡만을 사용하며, 도정한지 7일 이내의 경기도산 상(上) 등급 이상의 추청미만 사용했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2014년 210억원 규모였던 냉동밥 시장은 2017년 700억원 규모로 3년만에 3배 이상 성장했다. 올해에는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즉석밥 시장에서 차지하는 냉동밥의 비중 역시 점차 커지고 있다. 2014년 약 10%에 불과했던 냉동밥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20%로 2배 가량 증가했다.

이마트 류해령 양곡 바이어는 "쌀 소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상품에 대한 고민 끝에 밥맛 좋은 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쌀을 더 쉽게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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