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6.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100,303,000 510,000(-0.51%)
ETH 5,057,000 38,000(-0.75%)
XRP 897.1 13.6(1.54%)
BCH 883,100 65,200(7.97%)
EOS 1,600 87(5.7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백종원의 한신포차, 더이상 이름 못쓴다?

  • 송고 2018.07.04 09:25 | 수정 2018.07.04 09:55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등록명 한신과 브랜드명 달라, 시정명령 예정

네네치킨·bhc치킨·비비큐 등 유명프랜차이즈 대거 적발

ⓒ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

방송인이자 요리가인 백종원씨가 운영하는 한신포차가 더 이상 이름을 못 쓰게 될지도 모른다. 이밖에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이 위생불량으로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12일부터 26일까지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 15곳과 해당 가맹점 45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프랜차이즈는 본사가 가맹점(직영 포함)에 각종 식재료를 공급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식품사고 발생 시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 이에 식품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가맹점을 다수 운영하고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곳 ▲식품 보관기준 위반 3곳 ▲식품 등 허위 표시·광고 1곳 등이다.

네네치킨 적발 매장은 냉장고 청소 불량으로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비위생적으로 관리됐다.

BHC치킨 적발 매장은 식품취급 시설이 비위생적으로 관리됐다.

비비큐프리미엄카페 적발 매장은 유통기한이 경과한 고구마토핑을 사용해 피자를 제조했다. 또 다른 매장은 조리장 냉방기 필터 청소 불량 등 식품취급 시설이 비위생적으로 관리됐다.

제너시스비비큐 적발 매장은 GMO 표시대상이 아닌 올비브유에 대한 표시·광고를 했다. 올리브유는 GMO 표시대상이 아니다.

홍콩반점0410·혜인식품·한신은 냉장 제품을 실온에 보관했다.

또한 한신은 행정기관에 신고한 업체명(한신) 대신 다른 업체명인 한신포차로 표기한 점도 적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기관에 신고한 이름으로만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며 "등록은 한신으로 돼 있는데 한신포차로 사용한 점이 법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한신에는 시정명령이 내려질 것을 알려졌다. 한신은 브랜드명을 한신으로 수정하거나, 등록명을 한신포차로 수정해야 한다.

한신은 방송인이자 요리가인 백종원씨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대표 프랜차이즈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선호하고 많이 소비되는 식품과 관련해 정보사항 분석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허위 표시·광고, 위생적 관리 기준 위반 등에 대해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23:11

100,303,000

▼ 510,000 (0.51%)

빗썸

03.29 23:11

100,177,000

▼ 697,000 (0.69%)

코빗

03.29 23:11

100,247,000

▼ 638,000 (0.6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