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9.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49.5 -1.5
EUR€ 1458.5 -4.3
JPY¥ 891.8 -0.9
CNY¥ 185.8 -0.4
BTC 101,458,000 1,908,000(1.92%)
ETH 5,109,000 50,000(0.99%)
XRP 887.3 5.9(0.67%)
BCH 804,300 29,200(3.77%)
EOS 1,519 13(-0.8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3분기 은행 대출, 주담대 강화…중소기업 및 가계 일반대출 완화

  • 송고 2018.07.05 12:00 | 수정 2018.07.05 09:36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3분기 국내 은행의 대출태도지수 전망치 6

가계 주택담보대출태도지수 -3, 가계일반대출태도지수 7로 조사

차주별 대출태도지수.ⓒ한국은행

차주별 대출태도지수.ⓒ한국은행

올해 3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는 가계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소폭 강화되겠으나 중소기업 및 가계 일반대출에 대해서는 완화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은행의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6으로 조사됐다.

대출행태 서베이는 대출 태도 동향과 전망을 수치로 표현한 조사로 대출태도지수 전망치가 플러스면 은행들이 대출에 적극적이고 마이너스면 소극적일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가계 주택담보대출태도지수는 -3으로, 가계일반대출태도지수는 7로 조사됐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신DTI, DSR 등 정부 규제 등의 영향으로 강화 기조가 이어지겠으나 강화의 정도는 전 분기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대출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은행들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일부 은행들의 기업대출 확대 애로 등으로 소폭 완화될 전망이다.

대기업 대출태도지수는 0, 중소기업은 13으로 나타난다.

대기업에 대해서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겠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시행되고 있으나 생산적 금융을 위한 정부 정책 등으로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용위험지수는 30으로 전분기보다 7p 올랐다. 가계 신용위험은 33을 기록했으며 중소기업 30, 대기업은 7을 기록했다.

가계의 신용위험은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무상황 부담 증가, 신규 주택 준공물량 증가에 따른 지방 일부 지역의 주택가격 조정 가능성 등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업의 경우 보호뭉역주의 강화 움직임에 따른 수출 둔화 가능성 등으로 다소 높아지겠으며 중소기업은 대기업 협력업체의 실적 부진,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무상환 부담 증가, 지방 일부 지역의 부동산 경기 둔화 등의 가능성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비은행 금융기관은 3분기 상호저축은행(-6), 신용카드회사(-13), 상호금융조합(-29), 생명보험회사(-3) 등으로 모든 업권에서 대출 태도가 강화할 전망이다.

신용위험도 저축은행(14), 신용카드회사(25) 등 전체 비은행 업권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출수요는 저축은행(7), 신용카드회사(6)의 경우 생활자금 수요 증가, 운영자금 마련 등으로 다소 늘어나겠으나 상호금융조합(-4), 생명보험회사(-1)에 대한 대출수요는 부동산거래 둔화 등의 영향으로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0:20

101,458,000

▲ 1,908,000 (1.92%)

빗썸

03.29 00:20

101,415,000

▲ 2,007,000 (2.02%)

코빗

03.29 00:20

101,370,000

▲ 1,840,000 (1.8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