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6일은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겠으며 경상도 동해안 지역에는 이날 밤까지 강원 영동에는 이튿날 아침까지 비가 내린다. 이들 지역 강수량은 10~40㎜로 예상됐다.
충청도와 전라도·경상도 내륙에는 오전까지 소나기가 쏟아지고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에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다. 강수량은 5~20㎜로 예보됐다.
기온은 전날보다 1~2도 떨어져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9~29도로 예측됐다. 서울은 최고 27도로 예상됐다.
강원 영동에는 안개가 곳곳에 끼고 경상 동해안과 전라도·제주도 등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을 전망이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등 곳곳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안전사고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동해 상과 남해 상, 제주도 전 해상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물결이 높겠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까지 곳곳에 낄 전망이므로 항해나 조업을 할 때 유념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0~6.0m, 남해 먼바다에서 2.0~4.0m, 서해 먼바다에서 0.5~2.5m로 인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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