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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WTI 72.94달러…미 원유 재고 증가

  • 송고 2018.07.06 10:19 | 수정 2018.07.06 10:18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성수기에도 원유수입량↑·정제투입량↓…원유 재고 전주比 136만배럴↑

사우디 아람코사 IPO 연기 전망…법 규제 등으로 해외 상장 어려울 듯

국제유가가 미 원유재고 증가, 사우디 아람코(Aramco)사의 IPO 연기 전망 등으로 하락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20달러 하락한 72.94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85달러 하락한 77.39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5달러 하락한 74.92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6월 넷째주 미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124만배럴 증가한 4억1800만배럴을 기록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미국이 여름철 성수기인 드라이빙시즌에 돌입함에 따라 정제투입량이 늘어 원유 재고가 35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원유재고 증가는 원유수입량 증가와 정제투입량 감소 때문이다. 6월 넷째주 미 원유 순 수입량은 전주보다 하루 평균 136만배럴 증가했고, 정제가동률은 전주보다 0.4%p 하락한 97.1%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사우디 아람코사의 상장을 위한 공시 등 준비 절차가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는 아람코사 지분 일부를 당초 뉴욕과 런던 등에 상장할 것을 검토했으나 법 규제 등 문제로 해외 상장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 헤지펀드사 어게인캐피탈(Again Capital)의 존 킬더프는 "아람코사의 IPO 연기로 사우디는 유가를 상승시킬 이유가 줄어든 셈"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 위협과 미 달러화 약세 등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이란혁명수비대는 필요시 해상석유수송의 3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미국 해군의 바레인 소재 사령관 빌 어반은 미국은 항해의 자유를 보장할 계획이라고 대응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21% 하락한 94.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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