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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증시] 본격화된 무역전쟁에 얼어붙은 투심

  • 송고 2018.07.08 00:01 | 수정 2018.07.07 22:21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코스피지수 2300선 붕괴…기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나서

미국 관세부과 이어 중국도 보복관세 선언하며 본격화 양상

ⓒ픽사베이

ⓒ픽사베이

지난주(2~6일) 코스피지수는 미·중 무역전쟁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면서 종가 기준 2300선이 무너졌다.

지난 6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2.29% 떨어진 2272.87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가 본격화됨에도 불구하고 6일 지수는 3거래일만에 반등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7월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코스피지수는 2300선이 무너졌으며 코스닥지수도 800선이 붕괴됐다.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 수입품에 대해 25% 관세 부과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것이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심리는 얼어붙었다.

3일 코스피는 기관이 1806억원, 개인이 453억원을 팔아치웠으나 외국인이 213억원 순매수에 나서면서 전거래일 대비 0.05%(1.22) 오른 2272.76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며 4일 코스피 시장은 2265.46까지 떨어졌다. 개인이 1290억원, 외국인도 10억원을 사들였으나 기관은 1534억원을 팔아치우며 매도세를 4거래일로 늘렸다.

2300선이 무너진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키우면서 5일 2260선마저 내줬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5%(7.91) 떨어진 2257.5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장중 한때 2243.9까지 밀렸으나 일정 부분 낙폭을 만회했다.

4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섰던 기관은 이날 442억원을 사들였으며 개인도 310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하지만 외국인이 92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지수는 미국이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시작하면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8%(15.32) 오른 2272.87로 마감하며 2270선을 회복했다.

미국은 현지 동부시각으로 6일 0시 1분을 기해 340억달러(한화 38조원) 규모의 중국산 물품 818개 품목을 대상으로 25%의 고율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에 중국은 즉각적인 보복관세와 함께 세계무역기구(WTO) 제소에 나서며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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