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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인도 출국…9일 文대통령 만남 주목

  • 송고 2018.07.08 11:58 | 수정 2018.07.08 11:57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노이다 신공장, 이재용 부회장 등기이사 선임 직후 투자 결정

ⓒ[사진제공=데일리안포토]

ⓒ[사진제공=데일리안포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일 오전 인도로 출국했다.

이 부회장은 9일 인도 노이다에서 열리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준공식에 참석한다. 준공식에는 인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을 안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6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노이다에 인도 최대 스마트폰 공장을 준공했다. 하반기 신공장이 가동되면 스마트폰 생산 가능 대수는 월 500만대에서 1000만대로 늘어난다.

노이다 신공장은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2016년 등기이사에 선임된 후 투자를 결정한 곳이다. 이 부회장은 당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직접 접견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의 만남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심화되고 한국기업들에도 불똥이 튀면서 '기업 기살리기' 차원이라는 해석이 중론이다.

이는 인도를 '포스트 차이나'로 보는 산업계의 전략과도 맞물린다. 삼성전자 역시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4분기에는 중국의 샤오미에게 자리를 내준 바 있다.

또한 재계 일각에서는 최근 삼성이 공정위, 금융위 등 정부부처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는 만큼 만남을 계기로 강경한 태도가 누그러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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