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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경제사절단 파견…72개사 130명 규모

  • 송고 2018.07.09 08:11 | 수정 2018.07.09 08:26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文 대통령 싱가포르 방문 맞춰…윤부근·하현회·정택근 부회장 등

한국무역협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포르 방문에 맞춰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등 72개사 130명 규모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 방문 사절단에는 김영주 무역협회장을 비롯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하현회 LG 부회장, 정택근 GS그룹 부회장, 류진 풍산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10개 대기업 대표가 동참한다.

48개 중견·중소기업 대표는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 박혜린 옴니시스템 회장 등이다.

기관·단체에서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 등이 참가해 싱가포르 측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절단에는 메쉬코리아, 타임교육, 모담코리아 등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다수 참가해 비즈니스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싱가포르 현지 투자 유치, 총판계약 체결 등 실질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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