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3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22%(550원) 올라 4만54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5일 이후 3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이날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6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17조200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며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은 D램 가격 강세와 낸드 출하량 급증에 따라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13조7000억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2분기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부문의 영업이익도 애플로의 신규 OLED 패널 판매 증가와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평균 판매가격 상승이 동반되며 전분기 대비 1102% 급증한 1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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