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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아우디폭스바겐, 국내시장 회복 박차

  • 송고 2018.07.09 17:13 | 수정 2018.07.09 17:12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상반기 판매량 회복 가속도…5000대 이상 판매 기록

티구안·A6 등 주요모델 투입효과…하반기 신차 확대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이 상반기 주요 모델 출시와 함께 국내시장에서 빠른 판매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와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상반기 수입차 브랜드 판매 순위 각각 7, 8위에 올랐다. 티구안과 A6 등 브랜드 주요 모델의 국내 복귀 후 빠르게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폭스바겐은 상반기 5268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3월 파사트 GT를 시작으로 5월 티구안이 더해지면서 4개월여 짧은 기간동안에도 견조한 판매기록을 냈다.

본격적인 볼륨 상승은 아무래도 티구안의 등장이 한 몫 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4월 2세대 신형 티구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5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개시했다.

2세대 티구안은 2016년 부산 모터쇼에서 국내 시장에 공개된 바 있으나 이후 디젤게이트가 터지면서 국내 시장에 출시되지 못했다가 올해가 돼서야 국내 소비자들과 만났다.

티구안은 환경부의 판매정지 조치 이전 2014년, 2015년 2년 연속으로 수입차 시장 베스트셀링 1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2세대가 출시되면서 새 플랫폼을 채택해 차체는 키우고 최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도심주행에 탁월한 전륜구동 모델로 라인업을 늘리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혔다.

출시 이후 반응은 폭발적이다. 신형 티구안의 5월 판매량은 1561대를 기록, 디젤게이트 이전보다 오히려 높은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6월에도 1528대가 팔렸다.

이달부터는 티구안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롱바디 모델 '티구안 올스페이스'도 시장에 투입했다. 캠핑이나 서핑 등 다양한 야외 레저활동을 즐기는 가족 단위 고객에게 제격인 모델로 하반기 티구안과 함께 활약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폭스바겐은 실용성과 가성비를 강조한 중형 세단, 미국형 파사트와 프리미엄 고객층을 노린 아테온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아우디는 대표 모델 A6의 출시로 지난 4월 국내 시장에서 2165대를 판매하며 업계 3위에 등극한 바 있으며 5~6월에도 월 1200대 수준의 판매량이 이어지고 있다. 아우디의 상반기 전체 판매량은 5011대다.

아우디는 최근 준중형 세단 아우디 A4도 합류시켰다. 이번 A4는 9세대 디젤 모델이다. 유럽과 북미 등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모델로 국내에는 6개 트림으로 선보인다. 최근 공개된 신형모델은 내년께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4는 A6와 함께 아우디의 시장 회복에 주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아우디는 올해 A6, A4, R8 등 3개 차종에 집중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Q2, Q5 등 SUV 차종을 더해 시장 지위 회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아우디 A4. ⓒ아우디코리아

아우디 A4. ⓒ아우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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