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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中사업 부진심화-NH

  • 송고 2018.07.11 08:56 | 수정 2018.07.11 08:59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신차판매 부진 등 고려시 향후 판매전망 불확실성 ↑”

NH투자증권이 현대차그룹의 중국사업 부진 심화가 실적전망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다.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11일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올해 중국판매는 소매판매 부지 등을 감안할 때 사업계획 대비 하회할 전망”이라며 “올해 현대차그룹 사업계획상 글로벌 판매 증가분의 약 70%가 중국 판매 증가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국판매 부진은 실적전망 부담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현대와 기아차의 중국 사업목표는 각각 90만대, 45만대 수준이다. 조 연구원은 “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률을 약 5%로 가정할 경우 사업계획 달성을 위해 현대차가 필요한 시장점유율은 각각 3.6%, 1.8%”라며 “현 수준의 소매판매 추이에서는 사업목표 달성이 어렵고 신차판매 부진 등을 고려할 때 향후 판매전망 불확실성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그룹의 6월 중국 자동차판매 성장률은 전년 대비 3.1% 감소한 168만7000대를 기록했다. 조 연구원은 “단오절 연휴에 따라 영업일수가 약 10% 감소하고 1일부터 시행되는 수입차 관세인하 및 이에 따른 자동차 메이커들의 가역인하 가능성 등으로 일부 수요지연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추청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와 기아차의 6월 중국판매는 각각 전년 대비 0.2% 상승한 5만113대, 7.7% 하락한 2만4002대다. 조 연구원은 “시장 수요 성장세 둔화를 고려해도 지난해 기저효과에 올해 신차효과를 감안하면 부진한 실적”이라며 올해 중국시장에서의 현대차그룹 핵심 요소는 시장점유율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기저효과에 따라 편차가 크게 나타랄 성장률 보다는 영업의 지속성 측면에서 더 중요한 지표”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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