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30
4.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99,465,000 2,024,000(-1.99%)
ETH 5,016,000 83,000(-1.63%)
XRP 896.1 9(1.01%)
BCH 875,500 71,000(8.83%)
EOS 1,590 66(4.3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LG전자 "유럽 '위코'에 특허 침해 당해"…독일서 소송 제기

  • 송고 2018.07.11 10:00 | 수정 2018.07.11 08:23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LTE 표준특허 침해" 골자…수차례 라이선스 협상 거부 당해

전생규 특허센터장 "정당한 대가 없는 사용 단호히 대처"

ⓒLG전자

ⓒLG전자

LG전자가 유럽 스마트폰 제조업체 '위코(Wiko)'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LG전자는 9일(현지시간) 독일 만하임(Mannheim) 지방 법원에 위코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위코가 LG전자의 LTE 표준특허를 침해했다는 게 이번 소송의 골자다. LG전자가 스마트폰과 관련한 특허소송을 제기한 것은 지난해 3월 미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BLU'에 소송을 제기한 이후 두 번째다.

LG전자는 2015년 위코에 첫 경고장을 보낸 후 여러 차례 특허 라이선스 협상을 요구했으나 위코 측은 응하지 않았다. 이에 LG전자는 지적재산권을 적극 보호하고 경쟁사들의 부당한 자사 특허 사용에 엄정하게 대처하기 위해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위코는 지난해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을 1000만대 이상 판매했다.

LG전자 특허센터장 전생규 부사장은 "자사가 보유한 특허에 대해 정당한 대가 없이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향후에도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30 00:56

99,465,000

▼ 2,024,000 (1.99%)

빗썸

03.30 00:56

99,263,000

▼ 2,137,000 (2.11%)

코빗

03.30 00:56

99,394,000

▼ 2,080,000 (2.0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