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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째 허우적 고용동향, 6월 취업자 10만6천명 증가 그쳐"

  • 송고 2018.07.11 08:46 | 수정 2018.07.11 08:4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제조업 석 달 연속 감소…교육서비스업 등서도 감소 폭 커

"경기 흐름·인구구조 변화 탓…좋지 않은 흐름"

취업자 증가 폭이 5개월 연속 10만명 전후에 머무는 등 일자리 상황이 우울한 상태에서 위축되는 분위기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12만6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10만6000명(0.4%) 증가하는 데 그친 수준이다.

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2월 10만4000명을 기록하며 1년9개월 만에 10만명대로 떨어졌다. 3개월 연속 10만명대를 맴돌다가 5월에는 10만명선 마저 무너졌다.

이달 간신히 10만명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개선됐다고 말하기 어려운 수치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최근 고용 상황은 금융위기 이래로 가장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당시 2008년 9월부터 2010년 2월까지 18개월 연속 10만명대 이하를 기록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12만6000명 줄어 석 달 연속 감소했다. 교육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 등에서도 감소했다.

고용률은 61.4%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는 103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6000명(-2.5%) 감소했다. 실업률은 3.7%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청년(15∼29세) 실업률은 9.0%로 1년 전보다 1.4%포인트 내렸다.

올해 3∼5월 10%를 넘으며 고공행진을 했으나 지난달 공무원 시험이 끝나면서 한자릿수로 떨어졌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체감실업률을 보여주는 청년층 고용보조지표는 22.9%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내렸다. 2분기 취업자 증가 폭은 10만1000명에 그쳤다. 2009년 4분기 2만5000명 감소 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통계청 측은 "인구 증가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제조업과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 수 감소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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