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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SH 도시재생뉴딜, 가로·자율주택정비 ‘확대’

  • 송고 2018.07.12 15:47 | 수정 2018.07.12 15:45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기존 저층 노후주거지, 도시조직과 가로망 유지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개선

재건축보다 시행절차 간소 사업진행속도 빨라…기존 주민 주거지 이전 적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도시재생뉴딜 방안으로 가로·자율주택정비를 확대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H와 SH가 기존 저층 노후주거지 등에 대한 도시재생뉴딜 방안으로 도시조직과 가로망 유지하면서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개선할 수 있는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LH는 최근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인천 숭의1(석정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지구 7400㎡ 사업부지에 있는 53가구의 노후주택을 행복주택 102가구를 포함한 아파트 287가구를 짓는 사업에 착수했다.

이밖에도 LH는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련 설명회를 오는 18일 경기도 오리 소재 경기지역본부(319호)에서 개최하는 등 추가적인 가로주택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종전 가로를 유지하면서 주민(조합)이 기존의 노후주택을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새롭게 건설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을 의미한다.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은 일반 재건축보다 시행절차가 간소해 사업진행속도가 빨라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주거지 개발로 기존 주민들이 다른곳으로 이주를 하는 주거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 낙후된 구도심 지역이 활성화돼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유입돼 기존의 저소득층 원주민을 대체하는 현상)을 상당 부문 해결해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도 높다.

SH 역시 소규모 주거지를 재개발하는 도시재생사업 모델인 ‘서울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지난해말 처음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상도동 244번지 일대 11필지(면적 1,351㎡)에 40가구 규모의 5층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SH는 사업관리(PM)를 맡아 설계·시공·분양 등 사업의 전 과정을 관리한다. 새로 지어지는 40가구 중 11가구는 기존 토지 소유자가 입주하고 나머지 29가구는 SH가 매입해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주민합의체가 구성돼 설계가 진행 중이며 지난 2월 착공해, 11월 완공과 동시에 추가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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