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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 “안정적 사업성장 확신”

  • 송고 2018.07.12 16:49 | 수정 2018.07.12 16:47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여의도서 IPO 기자간담회 갖고 향후 사업방향 설명

동남아시장 진출 확대 “DT사업비중도 늘려가겠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12일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향후 사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EBN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12일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향후 사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EBN

이달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을 추진하는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향후 사업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전체 매출의 80%를 롯데 계열사에서 만들어내고 있는 롯데정보통신은 향후 디지털전환(DT)사업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사업구조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12일 롯데정보통신은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 설명과 함께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총 발행주식의 30%인 428만5000주를 공모하는 롯데정보통신은 12일까지 수요예측을 마치고 오는 17~18일 청약에 이어 27일 매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희망공모가액은 2만8300~3만3800원으로 공모를 통해 유치할 수 있는 자금은 1213억원에서 최대 1449억원 규모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롯데정보통신은 ITO서비스와 DT, 글로벌 IT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ITO서비스가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은 8197억원, 영업이익은 342억원, 당기순이익은 206억원을 기록했는데 연평균 성장률은 업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스템 구축·운영, IT컨설팅 등 ITO서비스가 지난해 매출의 54%를 차지하고 있으나 마 대표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DT사업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마 대표는 “DT사업이 지난해 매출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38%지만 향후 성장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기술과 시장에서 사업기회를 창출함으로써 기존 국내 업체들과의 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고 글로벌 시장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IT서비스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기존 롯데 계열사들이 진출해 있는 시장에서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지난해 롯데마트 지점은 13개로 2012년 대비 9개 늘어났으며 롯데리아(224개)는 95개, 롯데시네마(33개)는 26개 증가했다. 또한 2012년 당시 진출하지 않았던 백화점과 호텔도 현재 각 2개씩 진출해있는 상태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기준 롯데마트가 46개, 롯데리아는 31개 지점이 있으며 롯데백화점과 롯데면세점이 각 1개, 엔젤리너스는 4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마 대표는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것보다 베이스캠프로 삼을 수 있는 지역에서 다소 보수적인 접근방식으로 신중하게 사업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베트남에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나면 이를 기반으로 인근 국가들에 진출하는 것이 리스크와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기업을 둔 대부분의 IT기업들이 그렇듯이 롯데정보통신도 매출의 70~80%는 롯데 계열사에서 발생하게 될 것”이라며 “DT사업 확대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함과 동시에 계열사와의 사업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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