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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우려는 과도-KB증권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등록 : 2018-07-13 09:01

KB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지양해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준섭 연구원은 "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우려로 인하여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연결자회사로 두고 있는 삼성물산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는 국면"이라며 "과도한 우려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전일 긴급 브리핑을 열어 삼성물산의 연결대상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회계 위반 관련해 바이오젠 콜옵션 주석 누락은 고의로 판단했다. 하지만 핵심이슈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회계처리 기준변경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의 주장이 명확성과 구체성 측면에서 미흡하다는 결론하에 판단을 유보하면서 추가 감리를 요청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추가 감리 스케줄이 정해진 바 없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이슈에 따른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증선위의 긴급브리핑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당기순이익 및 자기자본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데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적격성 여부도 이슈화되고 있으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여부가 연결회사인 삼성물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현재 금융그룹 통합감독 모범규준 및 보험업법 개정안 발의 등 관계회사인 삼성생명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이 이슈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생명 보유 삼성전자 지분을 삼성물산이 일부 인수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 지분을 일부 인수한다면 무수익 자산의 수익 자산화 관점에서 긍정적인 이슈"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