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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컨소시엄, 프랑스 덩케르크 LNG터미널에 8천억 투자

  • 송고 2018.07.13 16:14 | 수정 2018.07.13 16:52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삼성증권이 IBK투자증권, 삼성자산운용 등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프랑스 덩케르크 LNG터미널 지분의 39%를 인수했다. 8000억 규모에 이르는 대형 딜로 국내 증권사 컨소시엄 중 역대 최대 규모의 인프라 투자다.

삼성증권은 프랑스 파리에서 12일(현지시간) 오후 삼성증권과 IBK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삼성자산운용으로 구성된 삼성-IPM컨소시엄이 프랑스 덩케르크 항구에 있는 LNG터미널의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증권사 컨소시엄 중 역대 최대 규모의 인프라 투자 인수다. 이번 딜은 프랑스 전력공사와 에너지그룹 토탈이 보유하던 LNG 터미널 지분 75%(1조5000억원 규모)를 삼성증권 컨소시엄과 벨기에 에너지그룹 플럭시트 컨소시엄이 나눠 인수하는 것이다.

삼성증권 컨소시엄이 지분 39.24%(8000억 규모)를 인수하고 플럭시트 컨소시엄이 35.76%를 가져간다.

덩케르크 LNG터미널은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프랑스와 벨기에 전체 LNG 소비량의 20%를 담당하고 있어 프랑스 정부의 전략자산으로 보호받고 있다. 또 가스공급과 LNG터미널 전문기업인 플럭시스가 운영을 맡고 있어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번에 인수한 지분을 기관투자가의 투자 필요에 맞춰 지분펀드와 대출펀드 등의 형태로 구조화해 공급할 계획이며, 지분펀드의 경우 기대수익이(유로화 수령 기준) 연7%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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