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늘(1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2~37도에 이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3도, 대전 35도, 대구 37도, 부산 32도, 전주 35도, 광주 35도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 앞바다에서 0.5~1.0m, 전해상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고 특히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 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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