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IMF 세계경제전망 수정 보고서 발간
한은, 작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치 발표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 전망치를 2%대로 낮춘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이 3% 성장 전망을 유지할지 주목된다.
IMF는 오는 16일 세계경제전망 수정 보고서를 발간하며 한국 성장률 전망도 제시한다.
IMF는 지난 4월 보고서에서는 올해와 내년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각각 3.0%, 2.9%로 전망한 바 있다
남북 관계에 큰 변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20일 한국은행은 2017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를 발표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후 지난해 북미 관계가 극도로 악화하고 제재 수위가 고조되던 상황에 북한 경제가 어느 정도 성장을 이뤘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6년에는 국제 사회의 강력한 제재에도 3.9% 성장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기획재정부는 18일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저소득층 지원대책을 발표한다.
정부 저소득층 지원대책은 근로장려세제(EITC) 확대와 기초연금 지급한도(현재 월 최대 20만9천960원) 상향조정, 비근로계층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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