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싱가포르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 체결
"국내 최초 USCG 형식승인 획득으로 제품 문의 늘어"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업체 테크로스는 싱가포르 선사 앵글로 이스턴 쉽 매니지먼트(Anglo Eastern Ship Management)사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장에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KOTRA)와 한국무역협회에서 공동개최한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에 맞춰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동남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테크로스 관계자는 "국내 수많은 조선기자재업체들 중 대표로 이번 행사의 계약 체결식을 진행하게 돼 그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체결식에 참석한 최정현 테크로스 싱가포르 지점장은 "이번에 싱가포르 대표 선사와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달 국내 최초 미국해안경비대(USCG) 형식승인 획득 후 제품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