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매년 다문화극단 샐러드와 함께 다문화가정 위한 공연 후원
신한은행은 다문화극단 샐러드와 함께 서울지역 중·고등학생 및 다문화가족센터 회원 220여명을 초청해 다문화 가족뮤지컬 '마살라' 무료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다문화가정의 이해와 공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사회적 기업 다문화극단 샐러드와 함께 '신나는 공연, 한가족 다문화'라는 이름으로 아시아 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 창작뮤지컬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뮤지컬은 인도 학생이 한국으로 전학을 오면서 친구들과 겪는 갈등과 화해를 신나는 인도 민속춤과 노래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네팔, 중국, 필리핀,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의 문화를 소개하는 뮤지컬을 지원해왔다"며 "이주민 200만을 넘어서는 국내 환경에 맞춰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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