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1.8℃
코스피 2,675.75 52.73(2.01%)
코스닥 862.23 16.79(1.99%)
USD$ 1378.0 2.0
EUR€ 1474.2 1.7
JPY¥ 887.0 -1.8
CNY¥ 189.5 -0.0
BTC 93,499,000 2,551,000(-2.66%)
ETH 4,569,000 82,000(-1.76%)
XRP 766.3 24.7(-3.12%)
BCH 697,600 34,400(-4.7%)
EOS 1,198 18(-1.4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김용국 코트라 인베스트 대표 "M&A로 신흥국 시장 진출 노려볼만"

  • 송고 2018.07.17 07:53 | 수정 2018.07.17 07:54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해외 M&A 매물정보 설명회' 개최…'정보조사 및 매물 발굴' 애로

시장진출(63%) 수출촉진(13%) 거점확보(11%) 기술확보(6%) 목적

KOTRA(코트라)는 한국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전략적 투자가(SI)·증권사·자문사·회계법인·법무법인 등 M&A(인수·합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19일 '해외 M&A 매물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매각의향 기업 정보를 소개한다. 기업들의 시장진출 잠재력이 높은 인도 미국 유럽 지역 매물도 일부 소개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석유화학·병원·패션·의료기기 분야 매물이 포함된다. 잠재적 M&A 매물로 간주되는 독일 법정관리 기업 정보도 공개된다.

빠른 해외시장 확보 및 기술 인수 등에 유리한 M&A형 투자비중이 선진국의 경우 전체 해외 투자금액의 80%에 달한다. 반면 한국은 15% 수준이다.

특히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은 해외 네트워크와 M&A 경험 부족으로 M&A를 통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KOTRA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49.2%가 '해외 정보조사 및 매물 발굴'을 해외 M&A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하지만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수요가 높아지면서 최근 M&A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이 주목 받고 있다.

과거 한국 기업들의 해외진출은 제조업 중심 생산거점 확보가 목적이었으나 최근 유통·서비스·물류 분야 진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기업의 해외 M&A 진출 목적은 시장진출(63%), 수출촉진(13%), 거점확보(11%), 기술확보(6%) 순으로 집계된다.

KOTRA 김용국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는 "수요가 높은 신흥국 시장 확보형 M&A는 현지 진출의 효과적 수단"이라며 "선진시장의 기술획득형 M&A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5.75 52.73(2.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07:59

93,499,000

▼ 2,551,000 (2.66%)

빗썸

04.25 07:59

93,226,000

▼ 2,747,000 (2.86%)

코빗

04.25 07:59

93,331,000

▼ 2,550,000 (2.6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