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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WTI 68.06달러…美, 이란산 원유 수입 제외 검토

  • 송고 2018.07.17 09:50 | 수정 2018.07.17 10:10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 최근 경제성장률 대비 둔화

러시아 "원유 공급차질 시 20만b/d 이상 증산 가능"

국제유가가 對이란 제재 예외 검토 가능성,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 등의 영향으로 급락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2.95달러 하락한 68.06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3.49달러 하락한 71.84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30달러 상승한 72.95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미 재무부장관 스티브 므누신은 "미국이 이란산 원유 수입을 0으로 줄이기를 희망하지만 하루아침에 그렇게 될 수 없는 국가가 있다면 예외를 고려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오는 19~22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구체적인 이란 제재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채규모 관리정책으로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에 그쳐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의 성장률(6.8%)에 비해 둔화돼 원유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대두됐다.

러시아의 증산과 미국의 전략비축유 방출 검토 가능성 등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 알렉산더 노박은 "공급차질이 지속될 시 러시아가 하루평균 20만배럴 이상 증산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유가 급등시 미국이 전략비축유 방출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리비아 공급차질 우려, 노르웨이 석유노조 파업의 확대와 미 달러화 약세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리비아 샤하라 유전의 노동자 2명이 미상의 단체에 납치된 이후 생산량이 최소 하루 평균 16만배럴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르웨이 석유 노동자 조합원 900명이 임금협상 타결 실패를 이유로 추가로 파업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협상안 제시를 사측에 요구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25% 하락한 94.5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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