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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철광석가격 4주째 하락…中 환경규제 강화

  • 송고 2018.07.18 06:00 | 수정 2018.07.18 08:0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7월 2주 t당 63.85달러…전주비 0.3% ↓

동·니켈·아연 등 비철금속도 하락세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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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철광석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18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7월 둘째주 철광석 가격은 중국 주요항 CFR 기준 t당 63.85달러로 전주 대비 0.3% 내렸다.

5월 다섯째주 이후 3주 연속 상승했지만 미국발 리스크 및 중국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하락세로 전환됐다.

광물자원공사는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 최대 철강산지인 탕산시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제강사, 코크스 제조부문에 감산명령을 내리면서 철광석 수요위축에 따른 하방압력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비철금속 미·중 무역전쟁 리스크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구리(동)은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t당 6242달러로 전주 대비 3.6% 떨어졌다.

전기동은 인도네시아 Grasberg의 지분매각 관련협상이 합의를 보면서 공급이슈가 희석됐다. 다만 중국의 정련동 수입량이 전년동월대비 14.3% 증가함에 따라 하방 리스크를 일부 상쇄했다.

니켈은 2.4% 내린 1만3897달러로 나타났다. 전기차 배터리, 미국의 유정용강관 수요증가 및 LME재고량 감소로 하방압력이 부분 상쇄됐다. 지난 13일기준 LME니켈재고량은 26만4000톤으로 이달 초대비 3% 줄었다.

아연은 6.8% 하락한 2631달러를 기록했다. 호주 Century프로젝트가 광미댐의 아연회수를 위해 재가동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급확대 가능성으로 하방압력이 심화됐다.

유연탄은 중국의 계절성 발전수요 증대 및 베트남 수입수요 증가에 따라 상승세다.

호주 뉴캐슬산 연료탄은 전주 대비 0.8% 오른 t당 118.88달러로 나타났다. 호주 프리미엄 강점결탄(원료탄)은 194.55달러를 기록해 2.1% 하락했다.

최근 중국의 하절기 발전수요 증가로 상승압력이 유지중이며 베트남의 지난 1~6월 석탄수입량도 1034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하면서 상승압력이 커졌다. 특히 유연탄 가격은 2012년 2월 이후 6년 5개월 내 최고치다.

우라늄(NUEXCO 주간 가격지수 기준)은 전주 대비 0.8% 상승한 파운드당 23.08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원전재가동 및 중국의 신규원전 가동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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