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1.3℃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8.5 0.5
EUR€ 1473.8 -0.4
JPY¥ 886.5 -0.5
CNY¥ 189.7 0.2
BTC 91,710,000 2,590,000(-2.75%)
ETH 4,505,000 135,000(-2.91%)
XRP 750.1 15.9(-2.08%)
BCH 683,900 20,100(-2.86%)
EOS 1,235 10(0.8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한국은행, 상반기 폐기한 손상화폐 2조214억원…전기비 1.9% ↓

  • 송고 2018.07.18 12:00 | 수정 2018.07.18 09:00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폐기된 손상화폐 새 화폐로 교체 비용 324억원

손상화폐 폐기액 추이 및 손상화폐 폐기량과 새 화폐 대체비용.ⓒ한국은행

손상화폐 폐기액 추이 및 손상화폐 폐기량과 새 화폐 대체비용.ⓒ한국은행

올 상반기 중 한국은행이 폐기한 손상화폐 규모가 2조214억원으로 나타났다.

17일 한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한국은행이 폐기한 손상화폐는 2조214억원으로 전기 대비 402억원(1.9%) 감소했다.

권종별로는 만원권 1조 5808억원(78.2%), 5만원권 2355억원(11.7%), 1000원권 1221억원(6.0%), 5000원권 819억원(4.1%)이다.

주화는 11억2000만원이 폐기됐으며 화종별로는 100원화 4억9000만원(43.7%), 500원화 4억4000만원(39.2%), 10원화 1억3000만원(11.9%), 50원화 6000만원(5.2%)이다.

폐기된 손상화폐를 모두 새 화폐로 대체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은 324억원이다.

일반 국민들이 한국은행에서 교환한 손상은행권은 10억2800만원으로 전기(11억6200만원) 대비 1억3400만원 감소했다.

일반 국민들이 한은에 교환을 의뢰한 손상은행권 액면금액은 10억8100만원이나 실제로 교환받은 금액은 10억2800만원이었다.

주요 손상사유는 습기 및 장판 밑 눌림 등에 의한 경우가 5억4700만원(53.2%), 불에 탄 경우가 3억5200만원(34.2%), 칼질 등에 의해 조각난 경우가 5000만원(4.9%), 기름 등에 의해 오염된 경우가 1300만원(1.2%) 등이었다.

한은은 "손상사유 중 화폐보관 방법이 적절하지 않거나 취급상 부주의 등에 손상된 경우가 전체의 76.1%에 달했다"며 "일부 국민의 화폐사용 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23:46

91,710,000

▼ 2,590,000 (2.75%)

빗썸

04.25 23:46

91,650,000

▼ 2,372,000 (2.52%)

코빗

04.25 23:46

91,597,000

▼ 2,404,000 (2.5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