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평가기관(TCB)의 기술등급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 전용 상품
기술 등급 우수, 일자리 창출 기여 등의 항목으로 최대 2.5%p까지 대출금리 우대
신한은행이 생산적 금융 상품 '신한 혁신창업 두드림대출'을 통해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에 일조하고 있다.
1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 혁신창업 두드림대출은 건전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고 혁신적 산업분야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창업 기업 전용 상품이다. 기술평가기관(TCB)의 기술등급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이라면 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 혁신창업 두드림대출은 △신청 기업이 기술등급 우수 △창업 3년 이내 △신성장산업 영위 △일자리 창출 기여 등 조건에 해당할 경우 최대 2.5%p까지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기술등급이 우수하거나 보증서를 발급 받은 법인의 경우 대표이사 연대보증을 면제할 수 있어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대출한도는 최소 1억원에서 최대 10억원까지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선도하고 금융기관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혁신창업 두드림대출은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통해 생산적 금융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훌륭한 기술을 가지고 있으나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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