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2.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8.0 -3.0
EUR€ 1452.9 -4.6
JPY¥ 890.6 -1.8
CNY¥ 185.8 -0.3
BTC 99,950,000 642,000(-0.64%)
ETH 5,054,000 46,000(-0.9%)
XRP 878.1 8.4(-0.95%)
BCH 834,300 31,800(3.96%)
EOS 1,550 32(2.1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일본차 상반기 '쌩쌩'…하반기도 신차로 달린다

  • 송고 2018.07.18 15:14 | 수정 2018.07.18 15:13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상반기 '캠리의 질주'…토요타 판매량 60% 증가

하반기 ES300h·어코드 하이브리드·아발론 등 신차 연달아 예정

토요타 캠리. ⓒ토요타코리아

토요타 캠리. ⓒ토요타코리아

일본차가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쌩쌩' 질주했다. 일본차 브랜드들은 지난해 토요타, 혼다 등의 고공 성장에 이어 올해도 주요 브랜드들을 필두로 선전했다.

일본차는 하반기에도 주요 모델을 쏟아부으며 수입차 강세가 이어지는 국내 시장에서 볼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1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입차 시장의 일본차 판매량은 2만1285대를 기록해 대대적인 성장을 기록한 지난해보다도 소폭 늘었다. 일본차는 수입차 전체 가운데 1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상반기 일본차의 판매 성적은 브랜드 따라 다소 갈렸지만 주요 브랜드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특히 캠리를 내세운 토요타의 독주가 돋보였다. 토요타는 상반기 835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토요타는 지난 한 해 1만1198대를 팔았는데 올해는 상반기에만 지난해 판매분의 70% 이상을 채웠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8%나 판매가 늘었고 상반기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뒤를 이어 수입차 브랜드 판매 3위를 차지했다.

토요타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8세대 완전변경 캠리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판매량이 훌쩍 뛰었다. 캠리는 올 들어 5000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수입 하이브리드 시장을 이끌고 있다.

아울러 토요타는 상반기 컴팩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C와 미니밴 시에나를 연이어 출시, 틈새 수요를 파고들며 시장을 넓혔다.

렉서스 신형 ES300h. ⓒ렉서스코리아

렉서스 신형 ES300h. ⓒ렉서스코리아

아울러 일본차 브랜드들은 하반기 주요 모델의 신차를 예고하고 있어 성장 기대감도 높다.

가장 큰 기대주는 지난해 수입차 베스트셀링카에 빛났던 렉서스의 ES다. 렉서스 ES300h는 지난 한 해 7627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수입 하이브리드 세단의 위치에 올랐다. 상반기에도 4165대가 팔려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0월 출시될 ES300h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신형 ES는 렉서스가 자랑하는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높은 수준의 승차감, 첨단 안전 사양이 특징이다.

토요타는 11월께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내놓는다. 토요타의 플래그십 세단답게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탁월한 승차감, 안전성까지 끌어올렸다.

상반기 주요 신차가 전무했던 혼다와 닛산도 하반기에는 힘을 준다. 혼다는 지난 5월 출시한 10세대 어코드의 신차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달 주력으로 내세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가세하면서 연 1만대 판매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닛산은 월드 베스트셀링 SUV 모델 엑스트레일로 승부한다. 중형 SUV인 엑스트레일은 넉넉한 실내공간이 주는 실용성과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주행 안전 기술들이 탑재돼 안전성과 편리함을 확보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8:20

99,950,000

▼ 642,000 (0.64%)

빗썸

03.29 18:20

99,784,000

▼ 723,000 (0.72%)

코빗

03.29 18:20

99,949,000

▼ 558,000 (0.5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