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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도 비조정지역 아파트 분양 흥행할까?"

  • 송고 2018.07.18 15:40 | 수정 2018.07.18 16:31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1순위 조건, 분양권 전매제한, 가점제 적용비율, 대출조건 등 유리

수도권 비조정지역 안양씨엘포레자이, 평택힐스테이트, 인천검단푸르지오 선보여

3분기에도 수도권 비조정지역 아파트 분양이 흥행몰이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전국에서 총 7만514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며 이중 수도권 비조정지역은 안양씨엘포레자이, 평택힐스테이트, 인천검단푸르지오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수도권 비조정지역 분양은 조정대상지역(주택가격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2배 이상에 달하는 지역이거나 청약경쟁률이 5대1 이상인 지역) 못지않은 역세권이 많고 무엇보다도 비조정대상지역인 만큼 청약조건이나 세금이 까다롭지 않고 경쟁률도 낮다는 인식이 수요자들에 크게 어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은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 매물들의 3분기 분양일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비조정지역인 안양에서는 GS건설이 소곡지구를 재개발 해 총 1394가구 규모의 안양씨엘포레자이를 짓는다. 신성고가 인접하고 단지 주변으로 크고 작은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경기 평택 지제동 영신지구 1블록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지제역’ 1519가구를 내놓는다. 평택시 역시 청약 비조정지역이다.

인천서구 검단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1551가구, 60~85㎡초과 규모의 ‘인천검단 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인천은 비조정대상지역인 데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 인기를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상반기 수도권 비조정지역은 승승장구하면서 대박을 터트린 바 있다. 롯데건설이 포스코건설과 함께 분양했던 의왕 더샵캐슬은 57.81대 1을, 포스코건설이 현대건설 및 대우건설과 함께 분양하는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49.2대 1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의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은 39.46대 1, 대림산업이 분양한 부천 e편한세상 온수역 31.54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부천 e편한세상 온수역마저 상반기 기준 서울 및 경기도 조정대상지역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27.5대 1)을 웃돌았다.

비조정대상지역이 많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는 이유는 조정대상지역 대비 규제 강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조정대상지역에 비해 비조정대상지역은 1순위 조건도 까다롭지 않고, 분양권 전매도 가능한데다 가점제 적용비율과 금융 대출 조건 등에서도 유리하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은 서울 25개구, 대구 수성구, 과천, 성남, 하남, 고양, 광명, 남양주, 동탄2신도시, 부산 7개구(남구, 해운대구, 수영구, 연제구, 동래구, 부산진구, 기장군), 세종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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