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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온라인코리아 품는 한국증권금융, 플랫폼 강화 '박차'

  • 송고 2018.07.18 16:56 | 수정 2018.07.18 16:55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증권금융, 연내 펀드온라인코리아 인수 마무리 예정

펀드 판매 플랫폼 추가…모바일·사업 다각화도 기대

펀드온라인코리아 인수 예정인 한국증권금융이 이번 인수로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

펀드온라인코리아 인수 예정인 한국증권금융이 이번 인수로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

펀드온라인코리아 인수 예정인 한국증권금융이 이번 인수로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 온라인과 모바일 채널로 펀드 판매를 중개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를 계열사로 편입함으로써 중개 상품을 확대, 플랫폼 기반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증권금융은 한국증권금융은 지난 13일 펀드온라인코리아 인수전에서 우선인수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증권금융은 실사를 거쳐 이달말 펀드온라인코리아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금융당국의 대주주적격성 심사를 거쳐 연내에 펀드온라인코리아 인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증권금융은 지난 1955년 창립 이후 63년 만에 최초로 계열사를 거느리게 된다.

증권금융은 펀드온라인코리아의 계열사 편입으로 플랫폼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증권금융은 RP(환매조건부채권) 중개와 전단채 중개를 통해 증권금융시장에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펀드 판매를 중개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 편입으로 중개 상품을 넓히고 플랫폼을 추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증권금융 고위 임원은 "증권금융은 중개채널로서 중립적인 채널이 필요하다"며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어느 자산운용사에도 치우치지 않는 가치중립적인 펀드 판매 채널의 필요성에 의해 설립됐다. 펀드온라인코리아 인수로 선진화된 플랫폼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펀드온라인코리아의 모바일 채널과 증권금융의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모바일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는 비대면 모바일로 펀드 가입이 가능하다. 증권금융은 우리사주 대출 관련 모바일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을 연계해서 모바일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자본잠식 상태인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정상궤도에 오르면 사업 영역 다각화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지난해 6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출범 이후 3년간 70억원대 적자를 냈다.

증권금융 고위 임원은 "펀드온라인코리아가 현재 펀드 외에 연금도 판매하고 있는데 규모는 미미하다"며 "향후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성장하면 추가 사업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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