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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운임 강세 지속…미주 서비스 중단 효과

  • 송고 2018.07.20 06:00 | 수정 2018.07.19 17:47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2M·THE 이어 오션얼라이언스도 미주 서비스 중단

7월 2주 SCFI 825.57p로 강세 유지

ⓒ머스크

ⓒ머스크

미주항로 서비스 중단으로 컨테이너 운임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20일 상해항운거래소(SSE)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7월 둘째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825.57포인트(p)로 전주 대비 8.17p 상승했다.

6월 둘째 주부터 3주 연속 하락하며 751.13p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반등해 3주 연속 800p대를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유럽항로의 경우 상해발 유럽행 운임은 전주 대비 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1달러 상승한 882달러, 아시아-북미항로의 경우 상해발 미서안행은 전주 대비 130달러 상승한 1685달러, 미동안행이 87달러 상승한 2710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미주항로 운임이 강세다. 2M, 디(THE)얼라이언스의 태평양항로 일부 서비스의 일부 중단에 이어 오션얼라이언스도 다음달부터 서비스 축소를 발표했다.

현재 오션얼라이언스는 태평양 서남부에 주 8회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를 축소시킬 예정이다. 해운업계의 잇따른 서비스 중단으로 미주항로에 대한 운임강세는 3주째 지속되고 있다.

아시아 역내의 경우 상해-한국, 상해-일본, 상해-동남아 항로는 각각 전주와 동일한 168달러, 224달러, 152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 역내 항로 모두 수요와 공급에 큰 변동 요인이 없어 운임은 전주와 동일하다.

이러한 서비스 조정은 정시성 강화와 함께 운영 비효율성 제거를 위한 조치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물동량 감소가 예상되고 올해 상반기 증가세도 전년에 비해 낮아 선대 최적화를 통해 운임방어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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