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이 충청남도 천안시 부창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천안 부창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62-53번지 일원에 추진되며 대지면적 3만271㎡에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아파트는 지하 3~지상 25층, 아파트 9개 동, 총 723세대로 전용면적 39㎡(임대), 59㎡, 72㎡, 79㎡, 84㎡로 구성된다. 도급 계약금액은 대략 1410억원, 공사기간은 30개월이다.
사업지는 학교 및 생활편의시설, 교통이 잘 갖춰져 있다. 지역명문인 천안고를 비롯해 10여개의 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봉명초, 계광중, 천안고가 가까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개소와 재래시장 2곳, 시청 등 생활편의 시설도 근접해 있다.
순천향대 병원 등 대형병원이 이웃해 있으며 순천향대 천안 제2병원 신축도 예정돼 있다. 천안 IC(경부고속도로), 천안아산역(KTX), 천안종합터미널(시외고속버스)을 통한 광역 접근성도 양호하다.
천안 부창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현재 천안시에서 추진 중인 36개 정비사업단지 중 착공현장을 제외하고 사업 추진단계가 가장 빠른 곳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알짜 입지 위주로 재개발, 재건축 수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조합원 및 지역민들이 만족할 만한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