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보유한 신세계조선호텔 지분을 매입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마트는 이 회장으로부터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조선호텔 주식 16만8814주를 이날 종가 기준 28억7000만원에 매입했다. 이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조선호텔 지분 1.09%를 모두 매각했다.
이 거래로 이마트의 조선호텔 지분율은 99.87%로 상승했다.
이마트는 "이번 거래를 통해 해당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이들 회사 성장을 통한 기업 가치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