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매출 6조1707억원·영업익 1360억원
전통적 가스전 비수기, 철강 실적 호조
포스코대우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1707억원, 영업이익 136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82%, 영입이익은 40.37% 증가했다.
올 상반기 누계실적으로는 매출액 12조3417억원, 영업이익 2861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78%, 영업이익은 38.12% 증가했다.
포스코대우는 자동차강판, 스테인리스을 비롯하 철강 전 부문의 판매 호조로 무역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실적과 인도와 미국 등 해외 법인의 실적 상승이 2분기 실적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파푸아뉴기니 폼(POM), 래이(LAE) 두 곳에서 가동 중인 민자발전(IPP) 사업과 해외 투자사업도 꾸준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가스전의 계절적 비수기로 전분기 대비 영업익이 다소 감소했지만 무역 부문의 판매 호조로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 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제품 라인업을 통해 현지 대체 공급선 개발, 현지 유통시장 진출 및 우회 판로 개척 등을 추진함으로써 보호무역 및 통상 제재 이슈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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