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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분기 적자폭 확대…고정비·원자재 부담가중

  • 송고 2018.07.23 16:39 | 수정 2018.07.23 16:38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2Q 매출액 1조3466억원·영업손실 1005억원

하반기 해양 부문 손익 개선 가능성에 기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올 2분기 매출액 1조3466억원, 영업손실 100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1.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142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다만 매출은 직전 분기 1조2408억원에 비해 1058억원(8.5%) 증가했다. 5분기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인 것. 영업익의 경우 직전 분기 478억원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삼성중공업은 2분기 실적에 대해 판매 관리비를 비롯한 고정비 부담과 오션리그(Ocean Rig) 드릴십 1척 납기연장으로 인한 손실 390억원이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에 예상하지 못했던 드릴십 관련 손실이 발생했고, 하반기 (철강사들의) 원자재가 인상 요구 등의 경영여건을 감안하면 목표했던 연간 영업이익 차질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하지만 하반기 해양부문 체인지 오더(Chnage Order) 정산 등 손익 개선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연간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 상반기 기준 삼성중공업의 총차입금은 약 1조원, 부채비율은 105%로 2017년말 기준 총차입금 약 3.1조원, 부채비율 138%에 비해 각각 2.1조원, 33% 감소해 재무구조는 크게 개선됐다.

이는 지난 4월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성공과 양호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차입금을 대규모 상환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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