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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WTI 67.89달러…석유시장 공급과잉 우려↑

  • 송고 2018.07.24 09:55 | 수정 2018.07.24 09:5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미국, 중국에 5000억달러 관세 추가 부과 언급…석유 수요 감소 전망

토탈사 영국 북해 석유·가스 플랫폼 3곳서 노동자 24시간 파업 돌입

국제유가가 석유의 공급 과잉, 수요 감소 등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37달러 하락한 67.89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01달러 하락한 73.06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02달러 하락한 71.50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사우디 등 주요 산유국들의 증산 가능성으로 석유시장에 공급과잉 우려가 다시금 조망되며 유가가 하락했다.

미국과 주요 수입국간의 무역분쟁의 지속으로 세계 경제성장 둔화와 이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 전망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은 이달 초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약 340억달러의 관세를 부과한데 이어 최근에는 5000억달러 규모의 관세를 추가 부과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23% 상승한 94.67을 기록한 것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반면 미국과 이란간 긴장이 고조되고 영국 북해 시추 노동자 파업 등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미국의 이란 석유부문에 대한 제재가 오는 11월 복원됨에 따라 미국과 이란간의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이란 로우하니 대통령은 미국의 제재 복원에 대해 걸프지역 석유 수출을 방해할 것이라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을 발언하기도 했다.

23일 영국 북해 석유·가스 플랫폼 3곳에서 약 40여명의 시추 노동자가 24시간 파업에 돌입했다. 이 플랫폼은 프랑스의 토탈(Total)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영국 가스 생산의 10%와 하루 평균 4만5000~5만배럴의 석유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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