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4
11.9℃
코스피 2,670.37 47.35(1.81%)
코스닥 857.09 11.65(1.38%)
USD$ 1369.0 -7.0
EUR€ 1466.1 -6.3
JPY¥ 884.3 -4.4
CNY¥ 188.6 -0.9
BTC 96,433,000 765,000(-0.79%)
ETH 4,674,000 10,000(0.21%)
XRP 786.5 19.8(-2.46%)
BCH 736,000 20,200(-2.67%)
EOS 1,224 16(-1.2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올여름 휴가간다" 전년비 10%p ↑…해외여행객 늘어

  • 송고 2018.07.24 12:57 | 수정 2018.07.24 12:5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교통연구원의 하계 교통수요 설문조사 결과

전년 대비 휴가비율의 변화. ⓒ국토교통부

전년 대비 휴가비율의 변화. ⓒ국토교통부

올 여름 휴가를 떠날 계획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 전년 대비 10%p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한국교통연구원의 하계 교통수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여름 휴가를 간다'는 응답은 36.1%, '안 간다'는 응답은 36.7%를 기록했다.

교통연구원은 최근 5000명을 상대로 전화 설문을 통해 올해 여름휴가 특별교통대책기간 교통수요를 분석했다.

휴가를 갈 계획이 있다는 응답의 비율은 지난해보다 10.5%p 증가한 반면 휴가 계획이 없다는 응답 비율은 11.6%p 줄었다.

휴가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생업상의 이유'(27.0%), '휴가비용 부담'(17.4%) 등 경제적 이유가 전체의 44.4%를 차지했고 '일정조율 필요'(11.8%), '학업(가족 중 학생 포함)상 이유'(9.5%), '휴가지 교통 혼잡'(9.2%) 등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평균 국내 여행 지출 예상 비용은 지난해 65만6000원(실지출 비용)에서 71만8000원으로 6만2000원가량 증가했다.

국내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강원내륙·영남내륙·충청내륙권은 작년에 비해 증가한 반면 남해안·서해안·제주·호남내륙권은 다소 감소했다.

휴가 여행지 유형으로는 자연동화형(산림욕 등)과 도심휴가형(호텔 패키지 상품, 쇼핑)이 각각 12.9%, 9.0%로 작년보다 줄었고 바캉스형(바다, 계곡)은 70.9%로 작년(67.7%)에 비해 증가했다.

하계 휴가 출발 예정 비율이 가장 높은 7월 말∼8월 초(7월 28일∼8월 10일)에 휴가를 계획한 이유로는 '회사의 휴가시기 권유로 인해'(45.5%), '자녀의 학원 방학 등에 맞춰'(23.6%), '동행인과 일정에 맞춰서'(19.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휴가 비율은 작년 85.1%에서 올해는 83%로 감소한 반면 해외여행은 작년 14.9%에서 17%로 증가했다.

해외여행 예정지역은 동남아가 26.7%로 가장 많았고 일본(26.4%), 중국(18.8%), 동북아(8.6%)가 뒤를 이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0.37 47.35(1.8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4 10:24

96,433,000

▼ 765,000 (0.79%)

빗썸

04.24 10:24

96,281,000

▼ 820,000 (0.84%)

코빗

04.24 10:24

96,321,000

▼ 879,000 (0.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