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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협회, 서울모터쇼 사회공헌사업 확대

  • 송고 2018.07.26 08:17 | 수정 2018.07.26 08:15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국내 최초 사이버 자동차역사박물관인 “사이버자동차산업관” 리뉴얼

자동차 특성화 고등학교 대상으로 미래형자동차 교육용 기자재 지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5일 서울모터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사이버자동차산업관을 새롭게 재편하고 자동차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미래형자동차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이버자동차산업관은 2016년 1월 국내 최초로 개관한 사이버자동차역사박물관으로 국내 초창기 생산 모델부터 현재 국내에 판매된 국산차, 수입차에 이르기까지 각 자동차의 제원과 특징을 연도별로 소개하고 검색기능을 통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국내 자동차회사의 재편과정과 자동차산업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스토리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구성해 자동차산업의 발자취와 의미를 제공했으며 완성차발전관, 산업정책관, 기업역사관, 자동차스토리관, 영상미디어관 등 5개 테마로 구성했다.

협회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자율주행기술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실습교육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언맨드솔루션에서 개발한 교육용 자율주행플랫폼 총 6대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율주행 플랫폼은 기본센서로 라이다, 카메라, GPS가 장착돼 있으며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이 가능한 교육용 플랫폼이며 학생들 수준에 맞춰 기본적인 기능만을 실습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다.

미래형자동차 교육용 기자재 기증을 위해 수도권 소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해 6개 학교를 선정하고 25일 기증식을 가졌다. 자동차 분야의 미래첨단 기술배양과 자동차 인재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용 기자재 및 교재 보급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자동차분야의 미래첨단기술, 인재양성, 산학협력의 개념에 부합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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