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17일 전문 사회공헌기관들과 함께 하는 '현대건설 사회공헌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 사회공헌 위원회는 기업 자체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기존 방식에서 외부 협력기관과 함께 활동을 기획하고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구성됐다.
참여 사회공헌기관은 종로종합사회복지관·아이들과미래 재단·The CSR·플랜 한국위원회 등 총 4곳이다.
현대건설은 앞으로 협력기관과 △각 지역/전문 영역별 의견 및 제안 반영 △사회공헌 계획과 실적 공유 △사회공헌 성과평가 협업 △기부내역 공유 및 기부 검토 자문 △분야별 사회공헌 트렌드 교육 등을 통해 영역별 대내·외 소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 산하 실무 위원회도 연 2회 정기 운영한다. 기관별 책임 및 실무담당자가 참여해 관련 주제를 함께 논의하고 연중 검토해 사회공헌활동에 반영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열어 사회공헌 제안을 받아들이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