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1.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8.0 -3.0
EUR€ 1452.7 -4.8
JPY¥ 890.6 -1.8
CNY¥ 185.8 -0.3
BTC 99,999,000 419,000(-0.42%)
ETH 5,067,000 30,000(-0.59%)
XRP 894.6 10.7(1.21%)
BCH 903,500 95,700(11.85%)
EOS 1,585 76(5.0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아모레퍼시픽, 2Q 영업익 1703억원…전년比 30.6%↑

  • 송고 2018.07.26 15:32 | 수정 2018.07.26 15:33
  • 임태균 기자 (ppap12@ebn.co.kr)

아시아 시장 럭셔리 매장 확대로 견고한 성장세 보여

고객 경험 강화를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 모습. ⓒ연합뉴스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 모습. ⓒ연합뉴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0.6% 증가한 170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10% 감소한 1조5537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전체로 봤을 떄 매출이 1.5% 감소한 3조2179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영업이익도 11.9% 줄어든 4484억원에 그쳤다. 이는 내수침체 장기화와 외국관광객 감소로 인한 후유증이 매출 부진으로 나타났다는 게 아모레퍼시픽측 분석이다.

대조적으로 2분기 실적 개선은 설화수를 중심으로 한 럭셔리 브랜드의 국내외 판매 호조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중심의 매장 확대 및 현지 고객 전용 상품 출시로 두 자릿수의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북미 시장 또한 이니스프리 및 라네즈를 중심으로 고객 확대에 성공하며 선전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설화수를 중심으로 한 럭셔리 브랜드의 스킨케어 제품들이 판매 호조를 나타냈고, 밀레니얼 고객 대상의 마케팅을 강화한 디지털 채널의 성장세도 이어졌다.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브랜드 체험 공간 확대 등 차별화된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 및 마케팅 활동에도 역량을 집중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하반기에도 해외사업 확대 및 혁신 제품 출시, 고객 경험 강화를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신시장 개척을 꾸준히 추진해 해외 사업의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환경 변화에 발맞춰나갔기 때문이다"며 "국내 시장에서는 설화수를 중심으로 한 럭셔리 브랜드의 스킨케어 제품들이 판매 호조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20:02

99,999,000

▼ 419,000 (0.42%)

빗썸

03.29 20:02

99,932,000

▼ 481,000 (0.48%)

코빗

03.29 20:02

99,940,000

▼ 467,000 (0.4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