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6.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1.0 0.0
EUR€ 1457.5 -5.3
JPY¥ 892.4 -0.3
CNY¥ 186.0 -0.2
BTC 101,208,000 1,554,000(1.56%)
ETH 5,096,000 46,000(0.91%)
XRP 892.5 10.9(1.24%)
BCH 809,300 27,100(3.46%)
EOS 1,572 44(2.8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모비스, 올해 상반기 영업익 9810억원…전년비 15.5%↓

  • 송고 2018.07.26 16:18 | 수정 2018.07.26 16:16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매출액 17조779억원·당기순이익 1조187억원 전년비 감소

북미 오하이오공장 일시적 생산 중단 매출 하락 영향

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 매출액 17조779억원, 영업이익 9810억원, 당기순이익 1조18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2.7%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5.5%, 18.1% 줄어든 수치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주력 사업인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분야의 상반기 매출이 13조651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7% 하락했다.

현대기아차의 생산물량이 감소한 것과 함께 FCA에 모듈 공급을 전담해 온 북미 오하이오공장이 후속차종 생산 준비를 위해 일시적 생산 중단에 들어감에 따라 매출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오하이오 공장은 기존 대응차종의 단산으로 후속차종 생산을 대응하기 위해 올 4월부터 1년 간 생산라인 재정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분야에서 모듈제조 부문의 매출은 9조6555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줄었지만 핵심부품과 전동화 부문은 각각 3조3299억원, 6656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핵심부품 부문은 0.6% 소폭 상승했으며 전동화 부문은 무려 29.8% 상승했다.

한편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8836억원, 영업이익 5312억원, 당기순이익 552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실적 대비 매출액 8.4%, 영업이익 18.1%, 당기순이익 18.7% 증가한 수치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미래사업부문으로 분류되는 핵심부품과 전동화 사업에서는 실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면서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활동과 해외완성차로의 수주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 상반기 계획 대비 36% 초과한 7억6700만 달러 규모의 해외완성차로의 수주실적을 달성했으며 추가 수주를 통해 연말까지 총 75억 달러까지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8:23

101,208,000

▲ 1,554,000 (1.56%)

빗썸

03.29 08:23

101,052,000

▲ 1,465,000 (1.47%)

코빗

03.29 08:23

101,150,000

▲ 1,420,000 (1.4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