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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산업, 고용 창출은 '양과 질' 모두 A+

  • 송고 2018.07.29 00:02 | 수정 2018.07.29 16:03
  • 임태균 기자 (ppap12@ebn.co.kr)

올해 상반기 3286명 신규 채용

최근 10년간 연구직 53%, 생산직 43% 증가

사회 전반의 극심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제약산업계는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자체 조사 결과 등에서 2018년 상반기에만 201개 국내 제약기업들이 3286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10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한 제약기업은 모두 8곳으로 나타났다.

기업체별로는 GC녹십자가 333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미약품(262명)과 대웅제약(229명), 휴온스(219명)는 200명 이상을 신규 고용했다. 이어 종근당(188명), 보령제약(140명), 유한양행(111명), 동아ST(104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이와 별개로 협회가 자체 집계·발표한 '제약업계 고용현황'에 따르면 제약업계는 최근 10년간 매해 평균 2.7%씩 고용을 늘려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구개발직과 생산직 인력이 과거보다 대폭 늘어 제약산업계가 양질의 의약품 개발과 품질관리 분야의 비중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된다.

제약업계의 종사자수는 9만 5524명(2017년말 기준)으로, 10년전인 2008년(7만 5406명) 보다 2만 118명이 늘었다.

퇴직자 감안시 단순 계산으로 매해 2000명 이상을 신규 고용했다는 계산이다.

직군별 고용증가율을 보면 지식기반산업에 걸맞게 연구직의 고용확대가 두드러진다. 연구직 인력은 1만 1925명으로 2008년(7801명) 대비 52.9%나 뛰었다.

그 뒤를 생산직이 잇고 있다. 생산직 종사자는 2008년 2만 3,212명에서 지난해 3만 3,129명으로 42.7% 증가했다.

사무직도 같은 기간 28.4% 늘었다. 반면 영업직은 2008년 2만 6721명에서 2017년 2만 5618명으로, 4.1% 축소됐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그랜드홀과 2층 등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이 참여해 채용상담과 면접, 직무별 1:1 멘토링, CEO특강, 취업전략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제약산업계의 하반기 채용 계획이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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