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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WTI 68.69달러…세계 석유 공급 과잉 우려

  • 송고 2018.07.28 09:30 | 수정 2018.07.28 09:44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현재 미 원유·가스 시추기수 평균 1009기…2014 이후 최고치

EIA, 미 원유 생산량 2019년 일평균 1180만배럴 수준 증가

국제유가가 미 원유 시추기 수 증가, 세계 석유공급 증가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92달러 하락한 68.69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25달러 하락한 74.29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01달러 상승한 73.42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베이커 휴즈(Baker Hughes)사에 따르면 27일 기준 미 원유 시추기 수는 전주 대비 3기 증가한 861기를 기록했다.

투자은행 시몬즈앤컴퍼니(Simmons&Co)사는 미국의 원유 및 가스 시추기 수가 2017년 평균 876기에서 2018넌 1033기, 2019년 1092기, 2020년 1227기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까지 미국 원유 및 가스 시추기수 평균은 1009기로 2014년 1862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2018년 일평균 1080만배럴, 2019년 일평균 1180만배럴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주요 산유국이 11월 미국의 대 이란 제재 시행을 앞두고 증산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전략비축유 방출을 검토하고 있어 추가 공급 증가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트레이딩 회사 비스틴(Vistin)의 설립자 쉬스(Kjus)는 "11월 이란 제재 시행으로 인한 공급 감소를 염두에 두고 증산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07% 하락한 94.68을 기록하면서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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