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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인 폭염…에어컨 판매 3년 연속 신기록 세울까

  • 송고 2018.07.29 10:28 | 수정 2018.07.29 10:2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전기세 폭탄 우려에 에너지 효율 높은 실속형 제품 인기

올해 에어컨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250만대를 넘어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에어컨 판매대수는 2016년 220만대, 2017년 250만대로 2년 연속 판매량 신기록을 갱신해왔다. 가전업계는 폭염의 장기화 가능성으로 올해도 신기록을 갱신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에어컨 판매량은 최대 260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2016년 220만대, 2017년 250만대에 이어 3년째 최고 기록을 갱신하는 것이다.

2013년 200만대를 첫 돌파한 에어컨 시장은 2015년 메르스 사태로 다시 150만대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2016년(220만대)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최고기록을 이어갔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5∼6월 예년보다 낮은 기온에 장마가 이어지면서 지난해보다 에어컨 판매가 줄어드는 듯했지만, 이달 들어 폭염으로 갑자기 주문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주 52시간 근무제도 도입 등을 감안해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른 3월부터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했지만 최근 들어 주문이 급증하면서 평일 잔업을 추가 편성하고 있다.

지난 2월 중순부터 경남 창원의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는 LG전자는 당초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휴무에 들어가려던 계획을 변경해 일단 생산라인을 정상 가동하기로 했다.

올해는 특히 여름철 전기세 폭탄을 우려, 에너지 효율이 높은 실속형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에선 올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 문제가 맞물리면서 에어컨 판매량이 이례적으로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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