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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2대 중 1대, 인공지능 탑재"

  • 송고 2018.07.29 10:18 | 수정 2018.07.29 10:17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올해 스마트폰 AI 탑재율 47.4%

구글, 바이두 점유율 상승곡선인 반면 애플, 삼성은 하락세

삼성전자 AI 비서 '빅스비'. ⓒ삼성전자

삼성전자 AI 비서 '빅스비'. ⓒ삼성전자

스마트폰 2대 중 1대는 인공지능(AI) 비서를 탑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AI 비서 탑재율은 지난해 36.6%에서 올해 47.4%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AI 비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오는 2020년 69.9%로 3분의 2를 넘어서고 2023년에는 89.9%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해 스마트폰 AI 비서 점유율은 구글 46.7%, 애플 40.1%, 바이두 13.2%, 삼성전자 12.2% 등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향후 5년간은 구글과 중국 바이두의 점유율은 점차 높아지는 반면 애플 시리와 삼성 빅스비의 점유율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올해 51.3%에서 2023년 60.6%로, 바이두의 '듀어 OS' 점유율은 올해 17.2%에서 2023년 24.4%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애플 '시리'는 올해 31.5%에서 2023년 15.0%로 점유율이 줄고 삼성 '빅스비'는 10.3%에서 7.7%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중저가폰 확대를 바탕으로, 바이두는 강력한 자국어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늘릴 것으로 보이는 반면 빅스비와 시리는 자사 스마트폰에만 적용된다는 한계가 지적된다.

특히 빅스비는 전반적인 인지도가 낮은 데다 오류가 잦고 시리 역시 응답률과 정확도가 낮다는 점이 지적을 받는다.

SA는 "단말의 인공지능 기능이 향상되면서 AI 비서의 사용 사례가 더욱 다양해졌다"며 "실제로 우리의 일상적인 비서가 되는 스마트폰에 대한 꿈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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