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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남북경제교류특위 초대위원장에 정몽규 회장

  • 송고 2018.07.29 16:03 | 수정 2018.07.29 16:01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HDC, 도로·철도·항만 등 SOC 사업서 선도적 역할 해와"

정 회장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기업 협력안 9월 정부에 제안"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정부의 한반도 신(新)경제지도 구상 실행과 관련한 상설조직체인 '남북경제교류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초대위원장으로 정몽규 HDC그룹 회장(사진)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경련은 "정 회장이 남북 경협의 상징인 범현대가(家) 일원으로서 남북 경제교류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지니고 있고, HDC가 북한 경제 개발의 필수요건인 도로, 철도,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와 정 회장을 초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전경련 남북경제교류특위를 구심점으로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실행, 낙후 북한 경제 재건 지원, 남북 상호 윈-윈 산업·기업 협력 관련 구체적 실행 방안을 현재 기업과 전문가로부터 수렴하고 있다"며 "9월경 창립위원회를 계기로 정부에 공식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정몽규 회장은 6월 국제축구연맹(FIFA) 총회에서 동북아 내 항구적 평화 여건 조성을 위해 2030년 또는 2034년 '한·북·중·일 축구 월드컵 공동유치'를 하자고 중국, 일본, 북한에 제안한 바 있다.

전경련은 올해 초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북미 간 대화가 급진전되자 4월부터 기존의 전경련 통일경제위원회의 확대·개편 작업을 벌여왔다. 남북경제교류특위는 그 후신인 셈이다.

남북경제교류특위에는 주요 기업과 국내의 북한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앞으로 이 위원회를 중심으로 남북 경제협력 증진 관련 기업체 의견 수렴, 남북 경제관계 정상화를 위한 국제사회 여론 형성 등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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