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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거래 급증"…올해 생산가능인구 주택거래 역대 최대

  • 송고 2018.07.30 16:40 | 수정 2018.07.30 16:39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전국 주택거래 47.7건…작년 대비 0.9건↑

신규 아파트 프리미엄으로 비 매매거래 활발

전국 생산가능인구 천명당 주택매매거래

전국 생산가능인구 천명당 주택매매거래

지난해 8.2부동산 대책을 시작으로 대출규제와 양도세 중과, 종합부동산세 개편 등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매매거래는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분양권 등 비(非) 매매거래는 크게 늘면서 전체 주택거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0일 직방에 따르면 전국 생산가능인구 1000명당 주택거래는 47.7건으로 조사됐다. 이전 최대치인 지난해 46.8건에 비해 0.9건 늘어난 수치다.

올 들어 매매거래 감소와 달리 전체 주택거래는 2006년 이후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2015년 45.7건의 거래가 이루어진 이후 4년 연속 40건 이상 거래가 성사된 것이다. 특히 아파트 분양권 등의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전체 주택거래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

분양이 활발히 이루어져 신규 아파트 프리미엄으로 비 매매거래가 활발하다. 비 매매시장의 거래와 풍부한 수요 움직임이 청약시장과 신규 주택에 대한 프리미엄 형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생산가능인구 1000명당 주택거래가 서울은 소폭 감소했으나 인천·경기와 지방은 증가하거나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시를 제외하고 올해 생산가능인구 1000명당 가장 많은 거래가 예상되는 지역은 광주가 꼽혔다.

반면 정부의 수요억제 대책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매매 거래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올해 생산가능인구 1000명당 주택 매매거래는 23.3건으로 2013년 22.7건 이후 가장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0년 21.6건 △2012년 19.7건 △2013년 22.7건 다음으로 가장 적은 거래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비 매매거래에 머물고 있는 수요층은 향후 매매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대기 수요로서 작용할 수 있으나, 단기·레버러지효과에 기댄 투기적 수요에 따른 위험성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주택 보유나 거주 보다는 단기 투자성 거래의 경우 금리인상 등의 경제환경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만큼 투자자와 정책당국의 신중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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