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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쉬핑, 신조지원 프로그램으로 VLOC 금융 조달

총 2억2000만달러 규모
8월부터 순차적 인도…발레 장기운송계약 투입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8-07-30 16:23

▲ 폴라리스쉬핑은 3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32만5000t급 초대형 광석선(VLOC) 3척에 대한 '신조지원 프로그램 금융계약서 서명식'을 개최했다.ⓒ폴라리스쉬핑
폴라리스쉬핑은 3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32만5000t급 초대형 광석선(VLOC) 3척에 대한 '신조지원 프로그램 금융계약서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배영운 한국산업은행 본부장, 이도열 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을 비롯한 금융권 관계자 20여명과 지용호 폴라리스쉬핑 전무 등이 참석했다.

VLOC 3척은 폴라리스쉬핑이 2016년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선박이다. 다음달 2일 1호선을 시작으로 올해 말과 내년 초 2, 3호선이 순차적으로 인도돼 브라질 발레(Vale)와 체결한 25년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된다.

신조지원 프로그램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5개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해 국적선사의 초대형 선박신조 사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조성됐다. 지난 3월 현대상선에 이어 두 번째 지원 사례다.

총 금융금액은 약 2억2000만달러(약 2500억원) 규모로 선순위 60%, 후순위 대출 40%로 구성됐다. 무역보험공사가 선순위 대출의 95%를 보증하는 구조이다.

선순위 대주단에는 산업은행과 외국계 금융기관인 ABN AMRO Bank가, 후순위 출자자로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KDB캐피탈이 참여했다.

폴라리스쉬핑 관계자는 "국책금융기관의 이번 신조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해운 및 조선산업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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